#법인세 #세금 #윤석열#시사인#시사IN 💌 2022년 7월9일 7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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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최고세율을 낮추겠다는 윤석열 정부. 지난 6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내놓으면서 법인세 최고세율을 지금의 25%에서 22%로 낮추겠다고 합니다. 세계가 ‘바닥으로의 경쟁’을 멈추려는 지금, 법인세를 낮추면 우리 살림살이도 나아질까요. 이 질문은 중요하고 민감해서 세계적으로도 수십 년째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연 법인세가 조세개혁의 핵심 의제이기는 한 걸까요.
✍🏼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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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편집국장
차형석 기자입니다 👨🏻💻
Newsletter Only Contents
1. 제가 ‘왕년에’ ‘라떼~ 때’ 디지털콘텐츠팀장을 했습니다. 유튜브,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제작했었죠. 영상 편집도 그때 처음 배웠습니다. 직접 영상 편집을 하지는 않더라도, 뭘 알아야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일인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프리미어’ 프로그램을 배웠습니다. <시사IN>은 별도로 스튜디오가 없어서, 서울 홍대 쪽에 있는 스튜디오를 빌려 녹음을 했습니다. 만날 글만 쓰다가 영상을 자르고 목소리를 붙이고, 해보니 ‘오, 이런 신세계가…’ 했더랍니다. 그런데 그 신기함도 한순간이고요, 첫 녹음할 때 기억이 납니다. 서로 말을 해서 ‘오디오가 물리지 않게 하자’고 했더니, 정말 참석한 기자들이 말을 아껴서… 녹음실에 뻐꾸기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조용∼ 그래서, 다시 녹음했습니다. 그날 찬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제 마음도 ‘황무지’였습니다.
그렇게 팟캐스트 녹음을 시작하고, 기왕 하는 거 녹음실 창문 유리창에 핸드폰을 거치해 녹화해보자고 해서, 유튜브에도 올렸습니다. ‘단순 무지, CCTV형 유튜브’의 출현이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 영상 봐주신 구독자들은 ‘인내심의 귀인’으로 불릴 만합니다. 클릭해주셔서, 뒤늦게나마 ‘오나전’ 감사합니다.
그렇게 기자들이 출연하는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조회수가 몇 만대인 영상이 나오더란 말입니다. ‘그래, 우리는 유튜브 신동이었어, 이렇게 몇 만대 조회수가 나오다니!’ 그래서 그 주제와 유사한 주제의 유튜브 프로그램을 하나 더 만들었지요. 기세등등했으나, 이번에는 조회수가 ‘안습’ ㅜㅜ. 도대체 유튜브 조회수가 어떤 게 높게 나오는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이건 디지털콘텐츠팀장 끝날 때까지, 그리고 지금도 아리송합니다.
모르면 용감하다고, 유튜브로 마감 생중계도 몇 번 해보았습니다. 마감 날 밤 9시, 10시부터 마감 끝날 때까지 생방송을 하는 기획이었습니다. 회의실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했는데… 중간에 노트북과 핸드폰 발열 문제 때문에 ‘다운’되기도 하고. 나중에 긴급 처방한 게 얼음을 비닐 주머니에 넣어서 노트북과 핸드폰 뒤에 가져다 대고…. 마감 모습을 보여준다고 편집국으로 나와야 하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한 방법이 노트북을 손수레(정말 수레)에 싣고, 카메라를 찍고 편집국을 다녔습니다. 그때 새벽 3~4시까지 마감 생중계를 5시간 넘게 했던 것 같습니다. 밤새 일하시는 분들이 많았는지, 새벽 3~4시에 <시사IN> 마감 끝나면, 박수 이모티콘 보내주신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맨땅에 헤딩한, 나의 유튜브 제작 체험기였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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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 여러분. 7월12일 화요일 오후 7시. <시사IN>에서 준비한 유튜브 라이브 프로그램이 옵니다. 이름하여 ‘정치왜그래’입니다. <시사IN> 미디어랩에서 ‘혼신의 힘을 기울여’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시사IN>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프로그램 이름을 묻는 퀴즈 ‘ㅈㅊㅇㄱㄹ는 무슨 뜻일까요?’도 냈는데요. 어떤 분은 ‘주차여기로’ ‘전철역구로’를 꼽으신 분도 있고, ‘정치어그로’를 택한 분도 있었습니다. ‘정치왜그래’입니다.
‘정치어그로’를 끌지 않는 유튜브 방송을 ‘지향’합니다.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과 백지원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이 패널로 출연합니다. 이 두 분이 직접 ‘정치권 취재’도 해서 이야기를 전한다고 합니다. ㅈㅊㅇㄱㄹ. ‘정치왜그래’가 ‘정치어그로’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앞에서 제가 디지털콘텐츠팀장 할 때 이야기를 잔뜩 써놓았지 않습니까. 정말 그때, 어디에서 조회수를 판다고 하면, 돈 주고 사고 싶었습니다(^^;;). 조회수가 얼마나 되나, 시시때때로 클릭해보고, 영상 올리고 나면 바로바로 조회수가 나오니, 매번 성적표 받는 느낌으로… 아주 스트레스가 ‘짱짱한’ 일입니다.
그리하여, 광고 겸 부탁드리자면!
우리 <시사IN> 독자님들, 7월12일 화요일 오후 7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 채널 꼭 기억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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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으로서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이제 시작입니다. 경착륙이든 연착륙이든 경기침체는 다음 수순입니다. 이럴 땐 유동성을 확보해놓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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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콘텐츠 시대의 중심에 오은영 전문의가 있습니다. 스스로 깨닫기 어려운 내면을 성찰해본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순기능만 있지는 않습니다.
✍🏼 임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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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m밖에 되지 않는 좁디좁은 공간. 하청노동자 유최안씨는 용접을 하고 스스로를 가두었습니다.
✍🏼 나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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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육재정교부금 논쟁이 최근에 본격 점화됐습니다. 기재부 등은 학령인구 수 감소를 이유로 교부금 축소를 주장합니다. 일부를 떼어 고등교육에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 변진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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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퇴했냐고? 응, 아니야~”
정치권의 ‘최연소’ 타이틀을 갈아치운 주인공,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난 후 복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없던 길을 걷는 사람에게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억측과 오해들은 정치인 박성민을 어떻게 성장시켰을까요? 여성, 청년, 정치인의 눈으로 한국 정치의 의미와 재미를 짚어봅니다. 매주 화요일 7시, 〈정치왜그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월12일(화) 오후 7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 '정치왜그래?'가 첫 방송 됩니다(a.k.a 실버버튼 프로젝트). 좋아요, 댓글, 구독, 알람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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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도 나랑 비슷하지 않나?”
백지원 전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청년 정치인으로 살면서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연령주의를 지적합니다. 고분고분하면 무시하고, 의견을 내면 ‘싸가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한다고요. ‘나는 국민의힘 대변인다’로 정치에 입문한 새내기 정치인이자 ‘정치취준생’ 백지원씨는 한국 정치에 어떤 고민과 질문을 가지고 있을까요. 매주 화요일 7시, 〈정치왜그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월12일(화) 오후 7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 '정치왜그래?'가 첫 방송 됩니다(a.k.a 실버버튼 프로젝트). 좋아요, 댓글, 구독, 알람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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